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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동화

[영어동화]ep08_우린 이제 더 많은 이야기를 만들 수 있겠어. 깨끗이 정리된 비밀기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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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08 : 비밀기지 나무집을 청소하자!

 

어느 날, 키위와 친구들은 비밀기지에 모여 바다낚시 모험을 계획했습니다. 그런데 함께 지내온 비밀기지 나무집이 많이 더러워졌어요. 친구들은 키위에게 나무집 청소를 하면 어떨까 물어보았어요.

하지만 키위는 말이 끝나자마자 얼굴을 찡그리며 청소하기 싫다는 표정을 보였어요.

 

친구들은 키위에게 청소를 하면 기분도 좋아지고 함께 놀기에도 좋을거라고 이야기했어요. 모두들 기운차게 손에 비누와 빗자루, 청소 도구들을 갖춰 비밀기지로 향했습니다.

비밀기지로 도착하자 키위는 어색한 표정으로 친구들 뒤에 있었습니다.

 

"우리 어지럽게 놓여있는 장난감들 먼저 정리할까?" 아기 거북 토니가 말했어요.

"좋아, 나는 동화책들을 꽂아 놓을께." 펭귄 피터도 이야기했어요.

 

친구들은 비밀기지를 둘러보며 서로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토니는 장난감을 정리한 후 비누물을 만들어 나무집의 창문먼지를 씻어냈고, 노란 나비는 꽃으로 장식된 벽을 닦아내며,

피터는 사다리를 타고 지붕에 올라가 나뭇잎과 더러운 먼지들을 청소했습니다.

 

 

 

 

처음에는 키위가 청소하기 싫어하는 모습이 계속 되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정리되는 비밀기지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의 웃음과 이야기에 키위의 표정도 점점 밝아져갔어요.

 

청소가 끝나고 비밀기지가 더 아름답게 변하자, 키위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처음에는 좀 귀찮아 보였는데, 친구들과 모여서 함께 하니까 신기한 경험이었어. 고마워, 친구들."

 

노란 나비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우린 이제 더 많은 이야기를 만들 수 있겠어. 깨끗이 정리된 비밀기지에서."

비밀기지에서의 청소가 끝나고, 모두는 함께 마주한 어려움을 극복한 뿌듯함을 느끼며

다음에는 바다낚시를 떠나는 모험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비밀기지는 더 특별한 장소로 변하였고, 친구들은 이곳에서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소중히 간직했습니다.

 


 

오늘의 표현

"우린 이제 더 많은 이야기를 만들 수 있겠어. 깨끗이 정리된 비밀기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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